한창 더웠던 초여름
보양식 먹어야겠단 일념 하나로
장어덮밥 맛집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헿저씨도 즐겨 찾는 장어덮밥 성지로 유명한
반포의 성지 마루심과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공덕에 위치한 장어덮밥 맛집 함루입니다.
헿저씨의 마루심 후기와 비교해서 보신다면
재미있으실 것 같네요
2020/04/15 - [헿저씨의 돼지 런 한 하루] - [반포] 마루심 장어덮밥(히쯔마부시 맛집)
함루의 주소는
공덕동 478 102동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역과 몹시 가깝죠?
대로변에 위치해 찾게 쉬울 줄 알았는데..
로드뷰.. 필수..!
건물은 대로변이나
매장 위치가
안쪽에.. 위치해서...
조금 헤맸습니다..ㅜㅜ
찾기 수월하시라고 로드뷰 첨부합니다!
함루의 영업시간은
11:30부터 2:00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30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식사시간에맞추에 가신다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하고 방문하신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예약을 하고 간 건 아니지만 6시에 딱 도착하여
마지막 자리를 웨이팅 없이 차지할 수 있었는데
뒤로 오신 분들은
명단 작성 후 기다리시더라고요.
마루의 실내 분위기
좌석이
만석이라
대략적으로 나마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벽장에 진열된 사케병들
예쁘네요
물과 함께 메뉴판을 내어주십니다
함루의 메뉴들을 볼까요?
원산지와
셰프님들
준비된 음료 리스트들
예약주문만 가능한
스페셜 메뉴 코스
런치메뉴
디너 메뉴판입니다.
장어 한 마리가 올라간
히츠마부시 보통 주문했고요
나무 트레이에
계란찜과 물티슈를 내어주십니다.
부들부들
짭짤한 계란찜에
마? 감자?? 조각들이
들어있는
특색 있는 계란찜
마루심의 계란찜이
좀 단짠 감칠맛 있었다면
함루의 계란찜은
좀 건강한 맛,,^^
이라고나 할까..
10분쯤??
지났을까
짜잔!!
이렇게
우드 트레이에
한상차림으로 나온
히쯔마부시 덮밥.
절임유 반찬들과
먹는 법을 메모한
쪽지까지..
마루심에 비해
이런 부분들은 좀
대접받는 기분을 들게 하더라고요
강렬한
불향??? 같은 것과 함께..
솔직히 비린 향이 살짝 올라와서.
걱정을 하긴 했어요.
맛이 비린 건 아니었는데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
그래도!
일단 말 잘 듣는 헿저씨
먹으라는 대로
먹어봅니다
먹다 보니 비린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절임류 반찬들과
한 그릇 뚝딱 하고 왔습니다.
마루심과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데
마루심의 장어가 통통하고 쫄깃한 느낌이라면
함루의 장어덮밥은
겉바 그 자체!!
기름이 확실히 빠져서 덜 느끼하시는 한데
그래서 속이 촉촉 하단 느낌은 없더라고요.
제 개인적으로
쫄깃충이라..
마루심이 자꾸 생각나는 식사였지만
같이 간 친구는
매우 만족한 식사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서버분들의 친절도나
식당에서 받는 분위기 등등은
너무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남아있는 함루
매장에 전시돼있는
작가님의 도자기 작품들
너무 탐났다는..
저기다..
소주 마셔보고,, 싶...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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